[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지난 10일 연말을 맞아 소방공무원과 공주소방서발전위원회가 합동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주소방서발전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연탄 1,000장을 공주시금강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공주시 내 기초생활수급가구와 독거노인 5가구에 전달했다.
연탄 전달과 더불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각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배부하고 보일러 주변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꼼꼼히 설치하는 등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조동헌 공주소방서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소방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발전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류일희 공주소방서장은 “겨울철은 화재 위험뿐 아니라 경제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혹독한 계절”이라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공주소방서발전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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