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충청남도 주관 ‘2024년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충청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행정의 적법 운영과 건실화 정도를 지도·점검하기 위해 매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공사안전 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개선 노력 등 4개 분야 22개 항목이다.
천안시는 건축심의 상정 기일과 건축인허가 처리 기간을 100% 준수해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공사안전 관리 분야와 건축행정 개선 노력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건축직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멘토링 실시, 건축허가 매뉴얼 제작·배포, 충청남도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실무적용 교육, 장기공사중단 건축물 공사재개, 건축전문위원회 구성·운영 등을 추진해 지자체 자체노력 정성평가에서도 만점을 받았다.
또 천안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독려로 23년간 방치됐던 목천읍 신계리 일원 공동주택의 공사가 재개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건축행정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충청남도 기관표창을 받게 되며 유공 공무원과 건축관계자에게는 충청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이번 건축행정 평가 1위 기관 선정은 다방면으로 노력한 천안시 건축행정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고품질의 건축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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