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보건소가 질병관리청 주최로 9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전국 10개 시도 및 10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아산시 보건소는 여러 부서와 협업해 감염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발생 시,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충남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업해 합동조사 및 현장 방역을 시행하는 등 적절한 대응으로 추가 전파를 예방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원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 신속한 역학조사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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