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특색 교육활동 지원사업인 ‘별별학교 행복이야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별별학교 행복이야기’ 프로젝트는 동부교육지원청의 중점 사업으로, 단위학교의 강점을 살린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꿈이 미래가 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동부 관내 단설유치원과 공립 초등학교에 교당 35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예술, 인성, 기초학력, 환경생태교육 등 학교별 중점사업 및 역점사업과 연계한 자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별별학교 행복이야기’ 프로젝트의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각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내유치원과 회덕초등학교가 특색 교육활동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소그룹별로 사례를 공유하며 단위학교의 강점을 살린 교육활동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산내유치원은 유아 중심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적 표현 능력을 향상시킨 사례를 소개했으며, 회덕초등학교는 환경생태교육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인성과 환경감수성을 키운 성공 사례를 발표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성과보고회를 통해 ‘별별학교 행복이야기’ 프로젝트의 운영 효과를 성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년도 사업 확산과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했다.
양수조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각 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활동 운영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며,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