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서해선 및 장항선 복선전철 개통에 이어 10일 서부내륙고속도로가 본격 개통됨에 따라 철도와 도로교통망이 확장 구축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 구간 94㎞, 4∼6차선으로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돼 서해대교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번 개통에 따라 수도권 서남부에서 충청권 서남부까지 60분만에 이동이 가능해졌다.
특히 예산 예당호 휴게소는 신설나들목 5곳 중 예산 예당호 나들목와 연결됐으며 예당저수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명품 관광 명소가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해안 축 도로·철도망이 완성돼 예산을 비롯한 충남 서해안 권역이 대한민국의 성장 거점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