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지난 9일 공주시 소학동 VIP웨딩홀에서 ‘2024년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의용소방대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고광철 건설소방위원장을 비롯한 충남도의회와 공주시의회 의원들, 김성근 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김연자 여성회장,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 한해 재난현장 출동 실적으로 화재 총 34건(297명 출동), 구조 333건(871명 출동)이며, 마을담당제 활동 실적은 총 705건으로 의용소방대원 3,390명이 활동했다.
마을담당제란 의용소방대원 3~5명이 1개팀으로 구성돼 2~3개 마을을 지정하여 매월 1회 이상 담당마을을 방문하여 ▲기초소방시설 점검 및 교육 ▲가스·전기 등 생활안전점검 ▲화목보일러 점검 및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지원 ▲봄철 들불 예방순찰 ▲CPR교육 ▲어르신 돌봄 등을 활동하고 있다.
2024년 주요활동으로 ▷봄철 화재예방 가두 캠페인 실시 ▷대형 산불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소방호스 전개부문 3위 수상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개최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1위, 생활안전 3위 수상 ▷김제소방서 의용소방대 자매결연 교류 행사 ▷신규의용소방대원 임명장 수여식 ▷산성시장 안전기원 행사 및 캠페인 실시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활동 지원 ▷백제문화제 등 지역 행사장 소방안전체험장 운영 ▷의용소방대 드론 순찰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지킴이로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류일희 공주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은 크고 작은 재난과 복구 현장에서 늘 빛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정신과 의로운 마음으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