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국제 무대에서 최정상의 실력을 인정받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올해 연말에도 천안을 찾는다.
그들만이 가진 따뜻한 음색으로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담은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은 오는 17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에 담긴 의미를 각 막마다 오페라, 뮤지컬, 합창의 다채로운 형식으로 표현한다.
1막은 2천 년 전 로마의 지배 아래 고통하는 이스라엘의 작은 마을, 베들레헴에 탄생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스토리를 오페라 형식으로 선보이며 2막은 한스 크리스티안 앤더슨의 The Little Match Girl'를 각색한 뮤지컬로 구성했다.
3막은 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연주하는 크리스마스 명곡의 무대로 세계적인 수준을 인정받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깨끗한 인토네이션과 환상적인 화음으로 벅찬 감동과 기쁨을 선사한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01년에 국내 3개 도시에서 성탄 칸타타를 초연으로 매년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국내·외에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 뿐 아니라 북남미, 아프리카,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공연하며 현재까지 약 200만명의 누적 관객 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2022년까지 북미 전역 25개 도시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선보였으며 13개 도시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날'로 선정되는 등 매해 ‘러브콜’을 받으며 크리스마스 명품 공연으로 환호를 받고 있다.
또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00년 창단했으며 르네상스 음악에서부터 현대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고 세계 최정상의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 대회에서 대상 및 최고상을 수상했으며 그 실력을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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