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1기 혁신모임 활동 성공적 마무리

조직문화 개선과 혁신적 시책 제안으로 행정 발전 기여

강승일

2024-12-10 09:28:24

 

 
공주시, 조직문화 개선 위한 제1기 혁신모임 운영 성료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혁신 시책 발굴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발족한 제1기 혁신모임의 올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6급 이하 직원 24명으로 구성된 공주시 제1기 혁신모임은 조직문화 개선과 혁신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특강과 워크숍 등을 통해 역량을 배양하고, ‘편안한 공주시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제안서를 작성해 전 직원에게 배포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힘썼다.

 

특히, 지난 11월 25일에 열린 혁신주니어보드 시책 제안 보고회와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워크숍은 6개월간의 활동을 결산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시책 제안 보고회에서는 △팀장 역할 강화 △스마트워크 활성화 △업무 효율성 증대 등 조직문화 개선과 시정 발전을 위한 총 12개의 아이디어가 발표되었다. 공주시는 이 제안들을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점진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근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워케이션을 혁신주니어보드와 관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워케이션은 업무와 힐링을 동시에 추구하는 혁신적인 근무 방식으로, 이를 통해 공주시 워케이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도 발굴되었다.

 

앞으로 공주시는 기수별 혁신주니어보드를 구성해 공직자들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제1기 혁신모임이 다양한 혁신 활동을 통해 활발히 운영된 것을 보며 공직사회 내 세대와 직급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며 “조직문화 개선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직원 아이디어가 시책으로 실현되고 혁신적인 업무 방식이 도입되는 의미 있는 활동이 적극 추진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공직사회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혁신모임은 공직사회 내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촉진하고, 실질적인 시책을 발굴해 행정의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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