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월 11일 오후 2시 관저문예회관에서 서구 가수원, 도안, 관저, 기성 지역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시가 시정 핵심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지난 6월부터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 시장은 먼저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정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노루벌 국가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제3 시립도서관 건립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서대전 IC-두계3가 도로 확장 등 서구 지역과 관련된 핵심사업의 진행 상황을 주민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을 방산수도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방위사업청 이전사업을 포함해 △대전 노후계획도시 정비 △대전투자금융 설립 △창업공간 조성 △대전형 청년주택 보급 등 주요 시정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이 시장은 설명회를 통해 대전시가 최근 17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에서 5개월 연속 1위, 85개 도시 브랜드평판에서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점과 주민생활만족도 5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위상을 높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가 진행 중인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서구가 대전의 일류도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시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