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사단법인 홍성군 4-H본부가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1대, 22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4-H 회원과 관계자,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이흥실 회장의 이임과 제22대 이환진 신임회장의 취임식과 학교 4-H 회원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개최됐다.
또한 홍성군 4-H본부와 4-H연합회, 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 홍성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등 4개 단체가 함께 모은 360만원의 성금으로 학교 4-H회원 17명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임하는 제21대 이흥실 회장은 “임기 동안 회원들과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재미와 보람을 느끼며 후원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4-H 후원자로서 본부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환진 신임 회장은 “청년시절 4-H 활동을 통해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4-H 정신과 이념을 계승해 홍성과 4-H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81년 결성된 홍성군 4-H본부는 지, 덕, 노, 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미래 농업인재를 육성하는 단체로 4-H 청년농업인과 학생들을 위해 청년농업인 해외 연수지원, 4-H야영대회, AI경진대회, 용봉산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개최 및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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