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12월 9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소통실에서 ‘지역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대덕구 원로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환경위원회가 주관하며 대덕구 지역 원로들을 초청해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대덕구 지역 원로인 곽인상, 이형주, 이래홍 고문이 초청되었으며, 이용기 대전시의원과 김홍태, 이준규, 조대웅 대덕구의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덕구 복지환경분야의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효성 의원은 좌장을 맡아 원로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대덕구의 과거와 현재를 가장 깊이 이해하는 원로분들께서 지금의 자랑스러운 대덕구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과 제안들이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대덕구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덕구 발전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원로들은 대덕구의 복지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대덕구의 고령화 문제와 이에 따른 복지시설 확충 필요성, 지역 자원의 효율적 활용 방안, 청년층 유입을 위한 일자리 창출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홍태 대덕구의원은 “지역 원로들의 지혜와 경험이 대덕구의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간담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대덕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의회와 구의회가 협력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지역 원로들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대덕구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의회는 원로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덕구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