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충남도에서 실시한 도내 15개 시군 및 공공기관 적극행정 우수기관 평가에서도 적극행정 홍보 활성화 노력도 등 7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무원의 적극행정은 지역 사회와 군민들에게 행정 서비스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하며 이에 군은 직원의 적극 행정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자체 신규 시책으로 ‘적극행정·규제혁신 마일리지 제도’를 자체 시범사업으로 운영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해 파격적인 인사상 혜택 지급으로 공무원의 적극행정 의지를 높이고자 했으나 성과가 없거나 미약한 경우 과정에 대한 노력과 시도를 인정 받을 수 없어 극히 소수의 직원에게만 혜택이 주어졌고 실질적인 적극행정 문화 확산 효과를 얻지 못했다.
이에 따라 군은 ‘적극행정·규제혁신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으며 마일리지 제도는 공무원의 적극행정 노력과 의미 있는 과정에 대한 보상기준을 세우고 기준에 적합한 경우 마일리지를 부여해 점수에 따라 즉각적인 보상을 통해 공무원의 자율적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높였다.
해당 제도는 도입 이후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지역사회와 군민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구 군수는 “앞으로도 노력과 성과에 맞는 적극적인 보상으로 공무원의 자발적 적극행정 의지를 높이고 군민이 확실하게 체감하는 변화된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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