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4년 제19회 아산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 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활동 영상상영, 시상식, 기념사 및 축사, ‘아산방문의 해’ 맞이 다짐 캠페인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아산시장, 아산시의회의장, 복기왕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의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 맞이 자원봉사 다짐 캠페인 퍼포먼스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고 부대행사로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종이방향제 만들기 체험과 포토존(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충남지부아산지회)을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자원봉사자에게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아산시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봉사자 여러분의 나눔과 실천을 통해 아산시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창 센터장은 “자원봉사는 단순히 남을 돕는 일을 넘어 함께하고 마음을 나누며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활동임을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며 “1년 365일 쉼 없이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고 계시는 8만 8천여명의 아산시 자원봉사자분들께 오늘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 자원봉사자의 품격에 맞는 자원봉사 도시로 성장하도록 자원봉사센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말 기준 아산시에는 163개의 봉사 단체와 8만 8,379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있으며 등록 봉사자와 활동 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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