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 종촌동이 연말을 맞아 제천뜰근린공원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겨울 조명을 설치하며 주민들에게 낭만적인 겨울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는 제천뜰근린공원 가수로길에 높이 5미터 규모로 세워졌다. 트리는 금빛 찬란한 조명과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져 공원을 찾은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밤이 되면 빛나는 트리와 주변 조명이 어우러져 한층 더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제천뜰근린공원에는 트리 외에도 독특한 불꽃 모양의 향나무 6그루가 식재되어 있으며, 이 나무들에도 다채로운 빛깔의 조명이 더해졌다. 불꽃 모양의 나무와 조명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조화는 공원을 겨울 정원의 품격 있는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이와 관련해 주인자 종촌동자율방범대장은 “크리스마스 트리와 겨울 조명이 공원을 더욱 특별한 저녁 풍경으로 물들였다”며 “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주민들이 많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제천뜰근린공원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겨울 조명을 통해 주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겨울 조명이 설치된 제천뜰근린공원은 주민들에게 추운 겨울 속 따뜻한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연말을 맞아 주민들의 소소한 행복을 채워줄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