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부여군 궁남지 연꽃갤러리에서 2024년 송국리유적문화관 정규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료자 11명의 작품이 12월 10일까지 전시된다.
부여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기 송국리유적의 문화유산을 전승하기 위해 송국리유적문화관에서 2024년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송국리형 무문토기 제작기법 등 도자공예 교육과정을 통해 부여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 도모하고 전문과정을 통한 도자공예기능사를 양성하며 문화유산의 맥을 잇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에는 3명의 도자공예기능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현재까지 15명의 도자기공예기능사를 배출했다.
사적관리소 관계자는 “송국리형 무문토기는 발굴조사 초기부터 집 자리에서 다량으로 출토된 독특한 유형의 토기로 한반도 중남부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 송국리 문화의 확산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학술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이처럼 우수한 송국리유적의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하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등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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