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공주 페스티벌 – 겨울공주’가 12월 7일 오후 6시 공주시 제민천 감영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킬러 프로그램인 ‘공주 페스티벌’의 네 번째 시리즈로, 8월의 ‘물의 공주’, 9~10월의 ‘빛 품은 백제의 공주’, 11월의 ‘상상 속의 공주’에 이어 올해 마지막을 장식하는 결정판이다.
‘공주 페스티벌’은 매회 각기 다른 테마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겨울공주’ 편에서는 마치 ‘겨울왕국’ 속 엘사를 연상시키는 겨울공주가 등장해 화려한 퍼레이드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는 공주시의 대표 특산품인 군밤이 무료로 제공된다. 군밤의 따뜻한 맛은 화려한 겨울 페스티벌 분위기 속에 온정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메인 행사 외에도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무료 체험존이 마련되며,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은 겨울 밤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12월의 끝자락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주시 야간관광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이번 겨울공주 페스티벌이 따뜻한 감동과 화려한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홍보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공주를 찾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