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12월 6일부터 이틀간 사회적배려대상 교육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海 가족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충남 보령에 위치한 대전학생해양수련원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 및 일반 학생 가족 24팀, 총 87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과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프 참가자들은 국립생태원 견학, 짚트랙 체험, 스카이라운지 관람, 일몰 감상,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테마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며,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2024년 마지막 캠프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송무근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원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12월의 겨울 바다를 보며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25년을 준비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배려대상 학생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이번 캠프를 통해 사회적배려대상 학생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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