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2월 6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유치원 교원, 학부모, 어린이집 교원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유아교육공동체 나눔의 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 아이다움교육과정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유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교육원 3층에 전시 공간을 구성, 세종시 각 유치원의 교육계획과 홍보 자료를 전시하며 참여자들에게 풍부한 정보를 제공했다.
학부모들은 전시를 통해 유치원별 교육계획과 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아이다움교육과정의 특색과 목적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원들 역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다양한 운영 사례를 접하면서 유아교육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세종시교육청은 또한 유아교육 현장에서 활동 중인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교원 등 총 11명을 강사로 초청해 다채로운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들은 △생태교육과 유아의 삶 △마을연계교육과정 등 유아교육과 직결된 주제를 선정하여 세종시교육청교육원 3층과 4층에서 2시간 동안 강의를 펼쳤다.
강의 후에는 강사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유치원 교원들과 학부모들은 새로운 통찰과 실천 방법을 얻었고, 이 같은 논의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박은주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유아교육공동체 나눔의 날이 아이다움교육과정 운영과 실천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유치원 교육과정을 한층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유아의 삶과 성장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각 유치원의 특색에 맞게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유아교육 현장에서의 실천과 협력을 강화해 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