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겨울철을 맞아 정부관리양곡 가공 및 보관시설 3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안전 보관 실태 및 정부관리양곡 가공·보관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가공시설 부분은 △작업자의 위생 상태 △설치류 및 조류 접근 현황 등을, 보관시설 부분은 △양곡대장과 실 재고량 일치 확인 △보관창고 시설 △병해충방지 시설 △안전보관상태 등을 각각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점검 결과를 가공·보관시설 대표에게 통보해 최대한 신속한 시일 내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추후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정부양곡이 공급될 수 있도록 꾸준한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며 “미흡한 점이 발견될 경우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정부양곡 보관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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