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5일 보건복지부 ‘2024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추진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이룸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보건복지부 및 시범사업에 참여한 전국 8개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2023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모의사업’에 이어 ‘2024년 장애인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 참여한 전국 유일 지자체로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표창 등 5건의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에 수상한 장관상은 기관 표창 및 주민복지과 이준호 주무관에 대한 공무원 표창, 아름다운집 민간기관표창,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 조영재 원장과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예산군지회 한구현 사무국장 개인표창 등 총 5건이다.
장애인 개인 예산제는 장애인의 활동 지원 급여의 20% 이내 해당 금액을 대상자가 직접 구매계획을 수립하고 원하는 재활 및 서비스를 선택하게 하는 제도이며 올해와 내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6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개인 예산제를 선제 도입하고 적극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경제활동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비장애인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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