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월 5일 시청 1층 로비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 행사를 시작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세원화성주식회사, 대전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 대전도시공사, 대전교통공사,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사회서비스원의 임직원 및 관계자, 대전시청 직원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성금을 기탁하며 행사에 동참했다.
특히 행사 중에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취약계층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월동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한 전달식을 진행해 이번 모금의 의미를 더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고금리와 물가상승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형편에 맞춰 조금씩 나누려는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희망 나눔 온도계를 끓어오르게 하리라 믿으며, 이를 통해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2024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며, 총 67억 9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시청을 시작으로, 17일 대덕구청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형식의 순회 모금으로 펼쳐지며, 시청 및 5개 구청이 모두 참여한다.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시민들의 나눔이 지역 사회에 큰 온기를 전하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