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월 5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청년성장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참여 수기 부문과 운영 프로그램 부문에서 5개 상을 수상하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2024년 고용노동부 신규 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사업 성과를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대전시는 모든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하며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실행, 성과 도출까지 사업 전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대전시가 추진 중인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성과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카페’를 통해 구직활동과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취업 이후 직장 적응까지 돕는 프로그램이다. 대전시는 동구와 서구를 중심으로 2024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청년 4385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의 핵심인 청년카페는 구직자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원활히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심리적 지원과 정보 제공을 통합적으로 운영한다. 참여 청년들은 카페를 통해 경력 개발, 직장 적응, 사회활동 유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지역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구직활동과 사회생활에 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은 대전시 청년정책의 성과와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