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 유치원 급식 위생·안전 점검 실시

2024년 하반기 운영평가로 위생적인 급식 환경 조성 추진

염철민

2024-12-05 09:40:14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하반기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안전 점검 및 운영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인 유치원의 급식 위생 수준을 진단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소비기한이 경과한 제품 사용 여부, 식재료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시설 기준 준수,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집단급식소 운영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총 32개 항목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급식 현장의 위생 관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미흡한 부분은 기록해 유치원이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위생상 개선이 필요한 관리 문제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통해 위생적인 급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한다. 이번 점검은 유치원 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급식에서 위생 관리는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철저한 점검과 지도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유치원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급식 위생 점검과 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급식 환경을 유지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신뢰를 주는 급식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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