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며 ‘책 읽는 교육청’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독서를 통해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이다. 2014년부터 독서 친화적 우수직장을 발굴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으며, 대전시교육청은 2019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6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며 독서경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6년 연속 인증 달성은 대전시교육청의 체계적인 독서경영 계획과 책 읽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러한 노력은 직원들이 창의력과 역량을 개발하고, 대전 미래교육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직장 내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온라인 신간 도서 요약 서비스를 제공해 독서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희망 도서 구입, 직장 독서회 운영, 다독자 시상, 스탬프 북 투어 이벤트 등 흥미로운 독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러한 활동은 직원들의 독서 참여를 유도하고 직장 내 소통과 공감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었다.
송기선 대전시교육청 총무과장은 “책 읽는 직장 문화는 직원들이 자기 계발을 통해 개인 업무 역량을 높이고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대전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자료실 운영을 통해 모든 교육 공동체가 참여하는 독서 생활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독서경영을 통해 직원들의 창의력 증진과 업무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독서 문화를 확대하며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