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4일에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이다”라는 표어 아래에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여론을 환기하기 위해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시작됐다.
아산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2024년 6월, 아산경찰서 ·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학생들에게 도박 예방교육을 수시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도박 예방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 연수, 전문강사 지원, 치유 프로그램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가정, 학교, 유관기관, 지역사회의 통합적인 접근 없이는 해결하기 어렵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박서우 교육장은 충청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과장을 지목해, 청소년들의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홍보가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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