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지난 3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공복지를 담당하는 전문 사회복지직공무원들로 구성된 사행연은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사회복지 정보교환을 통해 사회복지전문가로서 자질을 향상하고 전문역량을 발휘하기 위한 공직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를 마무리하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문지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주요 내빈과 임원 소개에 이어 최현영 사행연 회장의 인사말과 축사가 진행됐다.
최 회장은 “사행연이 올해도 지역 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회원과 관계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아산시 복지행정에 헌신한 고분자 수도사업소 소장에 대한 감사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고분자 소장은 오랜 기간 사회복지행정연구회의 발전에 기여했으며 이를 기념해 공로패와 감사장을 받았다.
고분자 소장은 “여러분들과 함께 일하며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은 “사행연의 활동은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더 큰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아산시의 복지행정을 이끌어가는 사행연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시 차원에서도 연구회의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신규 임용자와 전입 직원들에 대한 소개와 함께 새로운 구성원들의 포부와 인사말이 이어졌다.
또한,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회칙 개정안을 확정한 데 이어 신임 회장으로 여성복지과 김은경 과장을 선출했다.
김은경 신임 회장은 “회원들의 기대 속에 앞으로도 연구회의 전통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적인 단체로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2부 행사에서는 저녁 식사와 함께 푸짐한 경품 추첨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사행연 회원들 간의 화합을 다지고 지역 복지행정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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