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집중 모금 기간이 시작된 12월 1일부터 지역 내 기업과 단체의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공주시토목설계협회와 ㈜가람엔지니어링은 공주시청 상황실을 방문해 각각 성금 300만원을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오며, 재난 피해 주택의 긴급 안전 점검 등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마음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공주시토목설계협회가 기탁한 성금은 공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1+3 사랑의 집짓기’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또한, 공주시민들의 대중교통을 책임지고 있는 공주교통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공주교통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 잡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12월이 시작되자마자 지역의 기관과 단체들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고 있다”며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공주시가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을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