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해양수련원, 학교로 찾아가는 해양 진로 교육 운영

미래 해양시대 주역을 위한 진로 탐색과 체험형 교육 제공

염철민

2024-12-04 09:12:13

 

 
대전학생해양수련원, 2024년 학교로 찾아가는 해양 진로 교육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12월 2일부터 10일까지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학교로 찾아가는 해양 진로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 해양시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해양 관련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학교 3학년 학생 430명을 대상으로, 대전 지역 3개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해양환경 보존의 중요성과 미래 해양산업의 가치를 알리는 강의를 포함해, 해양 관련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소개와 탐색의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수상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등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포함한 이론 및 체험 위주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해양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체험하며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기회를 얻는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의 송무근 원장은 “해상왕 장보고가 말한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이번 해양 진로 교육이 해양 분야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교육 전문기관으로서 학교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앞으로도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해양교육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