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평생학습관은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어울림홀에서 관내 각급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사랑·행복 어울림 문화예술무대’를 대전시립교향악단과 연계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통해 마음의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학생들이 편안하게 접할 수 있는 유쾌한 클래식 음악과 영화 시네마 천국의 친숙한 영화음악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을 연주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평소 오케스트라 공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인기 대전평생학습관 관장은 “이번 문화예술공연이 학생들에게 마음의 안정감을 주고 예술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을 가까이 접하며 창의적이고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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