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민원분야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96.1점 기록

친절성과 공정성 높은 평가, 민원 서비스 질적 향상 지속

염철민

2024-12-04 09:11:00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 민원행정서비스를 이용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실시한 ‘2024년 민원분야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6.1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민원분야 고객만족도 조사는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한 민원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실시됐다. 이번 조사는 접근용이성, 신청용이성, 신속정확성, 친절공정성, 대응환류성 등 5개 항목과 종합만족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상·하반기 종합만족도 점수는 100점 만점에 96.1점을 기록하며 대전교육청의 민원 서비스에 대해 민원인 대다수가 높은 만족을 표시했다. 이 점수는 2022년 95점, 2023년 95.6점에서 꾸준히 상승해 최근 3년간 지속적인 개선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친절성, 공정성, 청렴성을 평가하는 친절공정성 항목은 평균 9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민원인에게 정중하고 청렴한 태도로 공정한 기준을 바탕으로 민원을 처리한 점에서 민원인의 신뢰를 얻었음을 보여준다.

 

대전시교육청은 상반기 조사 결과를 반영해 민원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도 실행했다. 지난 7월부터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처리하는 중학교 전·입학 배정민원에 대해 시교육청 민원봉사실에서도 연계해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민원인의 편의를 증대시켰다.

 

송기선 대전시교육청 총무과장은 “매년 주기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방문 민원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이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것”이라며 “더욱 만족스러운 대전교육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민원인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피드백과 개선 조치를 통해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보다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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