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14개 기업·기관과 함께 ‘2024년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대전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협약에는 공공기관 2개소, 단체 3개소, 학교 1개소, 병의원 2개소, 민간기업 6개소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한 기업과 기관은 앞으로 3년간 대전시,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 대전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행복 나눔 실천을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력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취약계층 돌봄, 재능기부 봉사활동, 재난극복 지원,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등이 포함된다. 또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기업·기관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대전시와 여러분들의 협력이 더해져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 대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연합회, 협약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설·추석 명절맞이 온기나눔 활동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현충원 묘역 정비 △시민 복리 증진 사업 △수해지역 이재민 및 봉사자 지원 △자원봉사자 감사음악회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이와 같은 노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더불어 사는 대전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