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2억 2천만원 학교발전기금 기탁받아

학교 체육시설 개방 학교 지원… 지역주민과 교육 발전 위한 협력 강화

염철민

2024-12-03 16:48:09

 

 
대전교육청,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학교발전기금 기탁받아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2월 3일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학교 교육활동 지원과 생활체육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학교발전기금 2억 2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2023학년도 체육시설 개방 실적을 기준으로 관내 62개 초·중·고등학교에 배정될 예정이다. 발전기금을 받은 학교는 이를 학교교육시설의 보수와 확충, 교육용 기자재와 도서 구입 등 지정된 용도에 맞춰 사용하게 된다.

 

기탁식에 참석한 NH농협은행 대전본부 이재윤 본부장은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를 지원하고자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관내 학교를 위해 2억 2천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탁해 주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교육청 역시 지역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체육시설을 개방하는 학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체육시설을 개방해 지역사회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학교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과 학교 간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NH농협은행 대전본부와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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