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2월 3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151교 학습지원담당교사, 기초학력전담교사, 초등기초학력지원단, 교사학습공동체, 희망 교원 등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기초학력 보장지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해‘찬찬책임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기초학력 보장 및 책임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토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초등학생이 학교교육과정을 통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초학력 보장 지원체제 구축 및 충분한 학습 기회 제공을 통해 찬찬히 기초학습을 도움으로써 ‘모든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대전시교육청의 초등 기초학력 책임교육 주요 발표 내용은 책임교육학년제, 찬찬협력강사제, 두드림학교, 기초학력전담교사제로 이들 사업은 학생 개별 학습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력 격차를 줄이고 모든 학생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발표를 맡은 교사들은 각자의 학교에서 시행한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의 성과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 교사는 “기초학력은 학습격차 해소만이 아니라, 모든 학생이 성장의 기쁨을 느끼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개별 학습 속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은 학생들의 평등한 배움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필수 기반이며 우리 교육의 최우선 과제이다”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필요를 반영해 모든 학생들이 학습의 기초를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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