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월 3일 시청 남문 광장에서 ‘2024 온정으로 하나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주최하고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후원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서 준비된 김장김치 500박스는 지역 내 보육시설과 취약계층 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봉사자와 후원자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그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모든 분들 덕분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대전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김장김치를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고 연대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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