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일 공주 힐스포레에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 2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돌봄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어르신들과 종사자 모두가 행복한 공주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문학 등 소양 강의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노인 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에게 격려와 소진 예방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종사자 간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노인 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공주시에는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취약 노인을 위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행 기관이 4곳 있으며, 3300여 명의 서비스 대상자를 240여 명의 종사자들이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고령화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급증하면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들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처우 개선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양질의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동시에, 보다 효율적이고 따뜻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공주시는 노인 복지 분야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