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2일 관내 우수 농수산식품 업체들의 판로 확대와 수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예산군과 함께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농수산식품 구매 상담회 및 수출컨설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aT 주관으로 홍성군에서 전국 최초로 열린 행사로 단체급식 대기업인 삼성웰스토리의 구매 상담 및 aT 수출 컨설팅을 통해 지역 농수산식품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행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예산군, 농촌진흥청,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등 주요 기관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개회식은 △참석자 소개 △행사 설명 △참가 업체 제품 전시 순회로 진행됐으며 이후 △삼성웰스토리의 구매 상담△aT의 수출 컨설팅 △농촌진흥청의 신품종 보급 및 기술 지원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홍성군에서 참여한 20개 업체가 지역 대표 품목을 선보이며 국내외 판로 확대를 도모했다.
주요 품목으로는 △갈산농협, △다농농장, △더덕골, △산들푸드, △유기농부엉이네오솔길, △홍동농협, △홍주발효식품, △홍성유기농, △서부농협, △대산, △한국도라지, △홍주아리향, △한국흑홍삼, △헤테로 △크로바양계식품, △천수푸드, △홍성농협, △별식품, △정인푸드, △해저식품 등이 포함됐다.
삼성웰스토리의 MD들은 농산, 축수산, 가공식품 등 각 분야별로 참여 업체들과 1:1 맞춤형 구매 상담을 진행했으며 aT는 수출 전문위원과 융자 담당자가 참여해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판로 개척 방안을 논의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상담회는 홍성군의 우수한 농수산식품 업체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대기업과 지역 업체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업체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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