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7일부터 29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책읽기 - 나를 치유하는 시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책 읽기를 통해 자아를 치유하고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각 세대를 대상으로 한 추천 도서와 도서 원화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이 각자에게 맞는 독서 경험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에는 어린이의 자존감과 성장을 돕는 그림책, 청소년을 위한 사춘기 극복 및 감정 표현을 다룬 도서, 성인을 위한 대인관계와 감정 관리 관련 도서 등 60여 권의 책이 소개된다. 이 책들은 각 세대와 상황에 맞춘 내용으로 관람객들이 공감하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책 읽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점 중 하나는 마음의 치유와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독서의 치유적 효과를 경험하고, 지속적으로 책 읽기를 실천할 수 있는 힘과 의지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세대별로 특화된 도서를 통해 다양한 관람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이 가진 치유의 힘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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