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지난 11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내버스 개편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교통 전문가,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의 시내버스 노선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개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배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02번 버스 노선 원복에 따른 순환버스 신설 엄사면과 두마면 일대의 신규 노선 신설 효율적인 노선 관리와 배차 시간 최소화 등의 내용이 보고됐다.
아울러 지속적인 도시 팽창 및 인구 유입으로 인한 계룡시 내부 노선 강화는 물론 타 교통체계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 앞서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실시했으며 이번 보고회에 설명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상당부분 반영하는 등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편된 버스노선은 내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등 활용한 다양한 방안을 활용해 적극적인 시민홍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시내버스 노선개편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동선 설계와 배차 시간 조정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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