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제9회 고향마실 한마당 축제에 공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협회가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공주 농촌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주최·주관하며 충청남도 내 56개 마을이 참여했다. 행사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율피비누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등 공주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공주의 독특한 농촌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공주의 특산물인 알밤, 깻잎, 호박 등을 현장에서 판매하며 많은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를 통해 공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촌 체험의 즐거움을 알리며 도시민과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체험 프로그램과 특산물 판매 부스는 관람객들로 붐비며 성황을 이루었다.
정만호 공주시 지역활력과장은 “고향마실 한마당 축제를 통해 공주 농촌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행사가 공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더욱 활성화하고, 도시민들에게 공주 농촌의 아름다움과 특별함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도시민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과 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