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1월 29일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충청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비만예방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특성에 맞춘 생애 주기별 맞춤형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운영하며, 비만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강한 사회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주시가 추진한 주요 비만예방 사업으로는 시민들의 비만 관리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포함됐다. ‘함께해요 비만제로’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비만 관리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성인 여성 B.T.S. 건강관리 교실’은 여성들의 건강 증진과 비만 예방을 목표로 꾸준히 운영됐다.
또한, 노년층을 위한 ‘아름다운 노년 건강백세 운동’은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 유지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비만 예방의 날을 기념한 합동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김기남 공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공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를 면밀히 파악하고, 시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공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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