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20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 ‘가장 아름다운 선물, 당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와 음악, 영상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우러진 복합 예술 공연으로, 공주를 대표하는 시인 나태주와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무대를 꾸며 공주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목적은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 예술의 가치를 조명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있다.
나태주 시인은 공주의 ‘풀꽃문학관’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시 낭송회와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해오고 있다. *‘풀꽃’*이라는 시집으로 널리 알려진 그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라는 시구처럼 일상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해왔다.
이번 공연은 나태주 시인의 등단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작품 세계를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엮어낸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관객들은 시인의 섬세한 언어와 서정적인 시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멜로디를 통해 따뜻한 겨울밤을 만끽할 수 있다.
공연 티켓은 공주문예회관과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관람 연령은 만 7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공연 관련 문의는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이번 공연은 공주 시민들에게 문화적 감동과 함께 따뜻한 겨울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