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1월 30일 대회의실에서 아람 대학생 멘토링 수료식과 마지막 4차 집단활동을 진행하며 9개월간 이어진 멘토링 일정을 뜻깊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람 대학생 멘토링은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생 12명과 대학생 12명을 1:1로 매칭하여, 개별 상담 12회와 집단활동 4회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정서적 지지와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9개월 동안 멘토와 멘티 간의 긴밀한 관계 형성과 정서적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11월 30일 열린 마지막 수료식 및 4차 집단활동은 그간의 멘토링 활동을 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멘토와 멘티는 함께한 시간을 되새기며 수료증을 받았고,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엽서를 작성하고 교환하며 특별한 추억을 나누었다. 이후에는 수료를 축하하는 의미로 각자가 케이크를 장식하고 함께 기념하며 집단활동을 마무리했다.
멘토로 참여한 유은빈 대학생은 “이번 수료식과 집단활동은 멘티와 함께 쌓아온 시간을 돌아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으며, 서로를 축하하며 더욱 깊은 의미를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아람 대학생 멘토링에 성실히 참여해준 멘토와 멘티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위센터는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아람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대학생 멘토가 따뜻한 조언자와 친구가 되어주는 기회를 제공하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성장과 보람을 안겨준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