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신 충남도의원, ‘2024 한국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 수상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적 의정활동 인정받아

강승일

2024-12-02 08:43:12

 

 
윤희신 의원, 2024 한국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 수상 영광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의회 윤희신 의원이 11월 29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2024 한국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 의원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과 지역 주민의 교통 안전을 위해 활발히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윤 의원은 지난해 9월 20일, 지방도 634호선 구간의 4차로 확포장 청원을 제출하며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 강화를 위해 힘썼다. 이 청원은 제12대 충청남도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채택된 사례로 주목받았다. 그는 “태안화력발전소 공사로 인해 대형차량의 소음과 분진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교통 혼잡과 안전 위험을 줄이기 위해 청원을 제출했다”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이 사안은 중장기 계획보다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뿐만 아니라 윤 의원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충청남도 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 운영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지난 8월 13일 도내 안전체계를 강화했다. 이 조례는 보도점용 공사 시 보행자의 안전을 침해하지 않도록 보행안전도우미를 배치하고 임시 보행로 통행 안내, 교통약자 동반 등의 역할을 규정한 것으로, 도민들의 보행 안전에 크게 기여했다.

 

윤 의원은 도로 위 포트홀 관리 방안, 싱크홀 대응 방안, 블랙아이스 예방 사업,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육 강화 등도 제안하며 도내 교통문화 선진화에 앞장섰다. 그의 제안들은 도로 안전 문제를 개선하고 도민들의 교통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의원은 현재 충남의 교통문제에 대해 “도농복합도시의 모든 문제점을 안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도심은 대형차량 통행과 과적차량으로 인한 도로 파손,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크고, 농촌은 좁은 도로와 농기계 사고 등 다양한 문제들이 공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보행안전도우미와 같은 선진 교통문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충남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선진화된 교통문화를 갖춘 지방정부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윤희신 의원의 이번 수상은 그의 헌신적이고 실질적인 교통 안전 개선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충남도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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