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진석)는 지난달 30일 한솔동 초롱꽃어린이공원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가족 1나무 아름다운 공원 가꾸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솔동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나무를 가꾸며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 18명은 사전 신청을 통해 배정받은 나무에 자신의 이름표를 걸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1년간 정기적으로 공원을 방문해 나무에 물을 주고 돌보며,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가꿀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책임감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석 한솔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족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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