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자율방재단은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관내 한파 쉼터 31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대설과 한파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율방재단원 20명은 한파 쉼터를 방문해 난방기기의 작동 여부와 겨울철 화재 예방 설비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한파 쉼터 이용자들에게 난방기기 안전 사용법을 안내하며 화재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정인영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추위에 취약한 주민들의 안전을 살피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예찰 활동을 통해 겨울철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신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파특보 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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