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8일 고마 아트센터에서 ‘2024년도 제4회 공주시 어린이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안전 의식을 심어주고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109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회는 어린이들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재난 및 안전 관련 상식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퀴즈를 통해 화재, 지진, 교통안전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을 배우며, 자연스럽게 안전 지식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게임처럼 즐기면서도 실제 생활에서 유용한 정보를 습득하며 안전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대회 결과 공주교대부설초등학교 6학년 조수민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며 퀴즈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총 20명의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으며, 이들은 2024년 12월 충청남도에서 개최되는 ‘충청남도 어린이 골든벨 왕중왕전’에 공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 지식을 재미있게 배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 교육 확대와 위험 시설 개선 등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을 생활화하고, 재난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공주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