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충청남도지사 기관상 수상

농업인 교육 191% 달성률로 농업 경쟁력 강화

강승일

2024-11-29 09:56:14

 

 
공주시, 농업인 교육 분야 ‘충청남도지사 기관상’ 수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9일 올해 농업인 교육 분야에서 충청남도지사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주시가 올해 추진한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의 높은 성과와 실질적인 효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공주시는 올해 총 52개의 농업인 교육 과정을 382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2939명의 농업인이 교육을 수료해 당초 계획 대비 191%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초 실시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13회에 걸쳐 1275명이 참여하며 농업인들에게 실용적인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는 데 큰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교육은 현대 농업의 변화에 농업인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공주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교육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 과정을 설계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이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올해 농업인 교육의 만족도는 97%에 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농업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오병규 공주시 농촌진흥과장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며, “이번 충청남도지사 기관상 수상을 계기로 수요자 친화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수상은 공주시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농업인 교육 시스템이 가져온 결실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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