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는 30일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올 한 해 청년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2024 청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청년이여, 쉼내자’를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성과를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며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에서는 우수활동 청년 22명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지며, 청년들이 참여한 사업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발표와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성과보고 시간에는 청년들이 참여한 활동 내용과 한 해 동안의 성과를 플래시몹 형식으로 공유하고, 요즘 청년들이 느끼는 고민과 바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공감의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청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청년들에게 일상 속 쉼이 꼭 필요한 과학적 이유’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어 청년들에게 유익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뮤직청년 아티스트 케코아밴드와 코히카 훌라 공연단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더욱 풍성한 행사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대전청년내일센터와 청년활동공간, 커뮤니티 성과를 소개하는 부스가 운영되며,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와 포토부스를 통해 청년들이 참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대전시를 더욱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청년들이 정착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대전시와의 소통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