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동 자율방재단, 반찬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 전달

이정욱 기자

2024-11-29 07:10:17

 


 

 

 

 


[세종타임즈] 세종시 나성동 지역자율방재단은 29일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방재단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재료를 손수 준비하고 돈육계란장조림, 두부조림 등 다양한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포장했다.

 

이번 반찬 나눔은 방재단원들이 단순히 지원을 넘어 직접 참여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한 뜻깊은 활동이었다.


배달된 반찬꾸러미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


방재단은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이웃 간의 따뜻한 연결고리를 만들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홍지복 나성동 지역자율방재단장은 “반찬을 정성껏 준비한 만큼 이웃분들께서 기쁘게 받아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나성동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성동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관내 경로당 점검, 무료 반찬 나눔 등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와 주민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반찬 나눔은 방재단의 헌신적인 활동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