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SK트리켐과 사회공헌활동 협약 체결

경로당 환경개선 등 취약계층 지원에 협력

이정욱 기자

2024-11-29 07:08:24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29일 오후 3시 시청 5층 세종실에서 SK트리켐과 함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곽기섭 SK트리켐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환경개선사업, 물품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SK트리켐은 이번 협약에 따라 12월 중 세종시 전의면 관정2·4리와 연동면 송용2리 경로당 3곳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단과 화장실 보수, 냉난방기 교체, 물품 지원 등 약 1150만원 상당의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하여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준 SK트리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업을 더욱 강화해 세종시가 함께 사는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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